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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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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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년07월][56회]

2020.06.25 16:06

편집실 조회 수:99

며칠 전, 캐나다에 사는 A군에게 오랜만에 메일이 왔습니다.

오늘로 결혼한 지 7주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사모님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A군은 저희 부부가 오세아니아출장소에서 신님 일을 하고 있을 때, 청년근무자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귀국한 뒤에도 해외 포교의 꿈을 계속 가지고 있다가 몇 년 뒤, 캐나다로 다시 건너가서 학비를 벌며 열심히 노력한 끝에 지압사의 자격을 따고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게다가 저희 부부의 소개로 해외 포교를 꿈꾸는 여성과 결혼하고, 이래 7, 고생하면서도 캐나다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코로나의 영향을 받아 정부의 지시로 지압사의 일을 못하게 되어, 자택 대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두 명의 어린아이를 안고 장래가 보이지 않는 무수입의 생활.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저려옵니다. 그래도 A군은 어버이신님께 의지하여 부부가 함께 매일 아침 12장 기원근행을 올리고 있습니다.”라고 연락해 주었습니다.

 

여덟에 첩첩산 깊은곳도 여기저기서 천리 왕님의 근행을한다

(신악가 제9)

 

터전에서 멀리 떨어진 곳, 아직 어버이신님의 가르침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서도 근행을 올립니다. 세계 각지에서 오늘도 수많은 교우들이, 마찬가지로 코로나가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진지하게 근행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날부터 매일 A군의 가족에 대해서도 어버이신님·교조님에게 기원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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