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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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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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년02월][52회]

2020.02.04 18:11

편집실 조회 수:76

작년 말, 저희 집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병원에서 임신한 것을 알았을 때, 쌍둥이라고 해서 아내는 놀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내의 나이나 몸 상태로 볼 때, 모자가 모두 위험을 동반한다는 설명이 있었으며, 부부가 잘 상의하라는 말을 듣고, 아내는 불안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둘이 심사숙고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이를 잉태하는 것도, 태어나는 것도, 어버이신님의 섭리이며, 어떤 수호의 모습도, 우리 부부를 진실로 구제하시려는 의도에서 수호해 주시는 것임이 틀림없으니, 어쨌든 어버이신님께 의지하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둘 에 신기로운 도움은 이곳이로다

출산도 마마병도 건져주리라 (신악가 제5-2)

그날부터 우선은 순산허락을 받을 수 있는 날까지, 어떻게든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매일 기원함과 더불어, 각자 히노끼싱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6개월째가 된 그 날에, 온 가족이 모여 곧바로 순산허락을 받으러 갔습니다. 전갈인 선생님께서, 부부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어버이신님께 단단히 의지하여 걷도록 하라고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 깨우침을 가슴에 새기고, 부부가 함께 걸어가는 가운데, 배 속의 아이도 순조롭게 자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을 창조해 주신 으뜸인 터전에서, 으뜸인 어버이이신 어버이신님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출산에 임하는 것은, 실로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고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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