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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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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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년03월][41회]김슬기 역

2019.03.10 18:22

편집실 조회 수:49

이번 달 초순,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교회의 월차제에 순교로 선생님이 오시니, 우리 가족과 함께 월차제에 참배하러 오지 않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월차제 전날은 덴리교교 본과 실천 과정의 입학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출발이 오후 6시쯤 될 것이기 때문에, 사가(佐賀)에 있는 교회에 도착하는 것은 다음 날 새벽 3시쯤이 됩니다. 월차제 다음 날은 평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 합니다. 월차제 뒷정리를 마치고 곧바로 출발한다고 해도 한밤중에야 도착할 것입니다. 평소보다 더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다음의 교조님 말씀이 떠올라서 역시 참배하러 가기로 결심이 섰습니다.

 

그것밖에 힘을 내지 못해요? 신 쪽에서는 갑절의 힘을 내는 거예요.”

일화편 118 신 쪽에서는

 

18832, 모로이 구니사부로가 처음으로 터전에 돌아와 교조님을 뵈었습니다. 교조님께서는 모로이에게 당신의 손을 잡아보라고 말씀하셨고, 교조님께서도 모로이의 손을 잡으시며 단단히 힘을 주어 잡아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로이가 힘을 주면 줄수록 자신의 손이 아팠으므로, “놀랐습니다.”라고 말씀드리자, 교조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교조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힘을 주면 줄수록 어버이신님께서는 그 이상의 힘으로써 섭리해 주신다고 가르쳐 주신 것이겠죠.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가르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이 구제하는 도중에 있어 힘을 쏟아 노력한다면, 어버이신님께서도 한층 더 힘을 쏟아서 섭리해 주시고, 더 큰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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