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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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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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학생이 교전 연습 수업에서 단노는 전생인연의 참회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단노의 마음을 다스리고 걷는 것이 인연의 참회가 된다는 가르침을 해설하고 있었습니다.

얼추 발표가 끝나고 보충 설명을 하고 있다가, 다음과 같은 교조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학생들에게 소개했습니다.

 

당신, 전 전생 일은 아무것도 모르니 용서해 달라고 기원하면서 신님께 사례를 드리면 되는 거야.

199 한 살이야

1882년 혼다 세이는 두 번째 터전 귀참을 했습니다. 그때 지병인 창만(병으로 배가 불러오는 증상)으로 다시 배가 크게 부풀어 올라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교조님께서는 그런 배를 안고 있으면 괴롭겠지. 그러나 금생에서 쌓은 티끌이 아니야. 전 전생에서부터 지고 나온 거야. 신님께서 반드시 구제해 주실 거야. 마음이 변해서는 안 돼. 어떻게든 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결코 이 끈을 놓아서는 안 돼.라고 깨우쳐 주시고, 계속해서 위의 말씀을 일러주신 것입니다.

우리 신앙하는 사람들은 신상이나 사정을 받게 되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거나 선조의 일을 되돌아보며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짚이는 점이 없을 때는 어버이신님께 용서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원하고, 매일매일 받고 있는 어버이신님의 수호에 사례를 드리며 걸을 것을 재촉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기쁜 마음을 가지고 신앙을 이어간다면 우리의 인연도 감사한 쪽으로 바뀌어, 구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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