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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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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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마음

 

세상에는 "고생"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산 넘어 산처럼, 문제를 하나 해결했다 싶으면 또 마음에 걸리는 일이 생기죠. 도대체 언제쯤 맘 편히 쉴 수 있을까요.

 

이제 졸업과 입학 시즌이 찾아옵니다만, 이 계절은 또 전근이나 인사이동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노력을 합니다. 겨우 안정이 되면 이번에는 직장이나 지역의 일, 가족이나 친구와의 인간관계와 같은,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그런 일이 걱정됩니다. 고생이 끊이지 않는 매일입니다만, 이 "고생"의 근원은 어디에 있나요?

 

“거듭 말하지만 고생은 마음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거야. 즐거움, 마음을 바꾸면 고생은 없겠지.”

1895년 5월 31일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봅시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나 환경의 변화는 정말로 힘든 일인가요. 일에 만족 못 하는 것은 왜일까요. 훌쩍 커버린 아이는 그렇게나 변한 걸까요? 눈을 부릅뜨고 잘 살펴봅시다.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보고 있는 자신을 바꾸지 않는 한 "고생"이 없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이나 환경 변화, 나이를 먹으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말을 바꾸면 "산다"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산다"는 것을 즐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말에는 "알면, 날마다 마시거나 입거나 하는 것이 언제까지라도 즐거움"도 있습니다. 교조님을 통해서 전해주신 어버이신님의 메시지에는 이렇게 사는 방법을 가능하게 하는 힌트가 넘칩니다. 그 점을 잊지 마세요.

 

이달 어버이마음은 교회본부 홈페이지(http://www.tenrikyo.or.jp/yoboku/)의 어버이말씀에 있는 어버이마음을 싣습니다. 천리시보에 실렸던 것 중 지금 시기에 알맞은 내용으로 다시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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