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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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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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마음

 

가족과 신전참배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큰딸이 천리교 이외의 종교는 어떤 이유로 존재하는지에 관해 물어봤습니다. 뜻밖의 질문에 놀랐지만, 다음의 교조일화편의 말씀을 바탕으로 설명했습니다.

“당신, 후지산(富士山)을 알고 있겠지요. 꼭대기는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몇 갈래나 되는지 몰라요. 어느 길을 걸어가도 마찬가지야.”

고본 천리교교조전일화면 108. 오르는 길은 몇 갈래나

불교 신앙을 열심히 신앙해온 이마가와 세이지로(今川淸次郞)는 오랫동안 위장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영험한 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길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3일3야의 기원을 올리니, 30년 동안 앓아 오던 위장병을 깔끔하게 수호받았습니다. 그렇게 절에서 나와 한줄기로 이 길의 신앙을 작정하고 이름도 세이지로(聖次郞)로 개명하였습니다. 그렇게 터전으로 돌아와 교조님을 만나 뵙게 되면서 신앙하게 되었습니다.

교조님은 신앙의 길을 후지산 등산으로 예를 들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신앙해온 신앙은 전혀 다른 산 정상으로 향한 것이 아니라, 이 길의 신앙으로 향하여 이어져 오는 또 다른 등산길 중 하나로 걸어온 것이겠지요.

어버이신님은 기나긴 인간의 역사 중에서 그때그때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 성인이나 현인을 보내시어 마음성인 될 수 있도록 일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교조님을 통하여 즐거운 삶의 세계 실현이라는 인류가 지향해야 할 목표를 밝혀주신 것입니다.

 

입교 179년 11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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