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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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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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년02월][11회]

2022.01.28 14:16

편집실 조회 수:113

신상 깨우침(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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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내기 진단입니다만,

최근에 갑자기 23kg 체중이 감소했다, 몸이 왠지 모르게 나른하다, 빈혈기가 있다(손바닥의 혈색이 없다).’라는 증상이 있다면, 암이 아닐까 하고 한 번쯤 의심하는 것이 좋겠죠.

암에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수훈을 전할 때 느낍니다만, 암이 있는 부분에는 특유의 묘한 열이 있습니다.

암은 피부의 병입니다. 악성 종양이라고 해도 좋겠죠.

종양이 생기면 피부는 찢어집니다.

너무 뻗대면 암이라는 병의 뿌리가 됩니다.

뻗대는 것을 그만두고 구제한줄기의 리에 있어서 버티는 것이 암을 구제받는 근본입니다.

결합수호의리는 피부 및 연결, 금전, 연담, 만 가지 연결을 수호해 주십니다.

결합수호의리(남동쪽)의 반대편은 지탱수호의리(북서쪽)로 뼈 및 버팀의 수호를 해 주십니다.

이 두 가지 수호의 리가 둘 하나입니다.

금전, 연담, 만 가지 연결에 대해, 자기 자신을 버리고 구제한줄기의 정신으로 철저히 다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무일푼이 되어 친족, 일가의 반대를 개의치 않고 비방과 조롱을 받더라도 한결같이 구제한줄기에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이라도 참으로 신기한 수호를 받은 예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만, 암만큼 본인의 마음작정과 그 실천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병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 × × ×

쓰지모토 야주로(辻本彌十郞) 72세 위암에 대해 여쭘

자아 자아, 묻는다. 신상을 깨닫지 못하므로 생각하는 바를 묻는다. 첫째 길은 거듭 따라왔다. 그러나 한 사람에 하나의 신상이란 어려운 리로써 조금 심해졌다. 이것 마음까지 사정, 잘 분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안 되는 것 차츰차츰 날라서 안심이라 한다. 어떠한 것도 지금까지 바라는 대로, 바라는 대로 자유자재 한때 다스렸다. 차츰차츰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세계 분명히 길을 걸어서, 이 사정 깨우쳐 두니 단단히 걸어가도록.(1893. 1. 30)

이상은 병명이 암이라고 확실하게 나와 있는 지도말씀입니다.

이분은 이미 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만, 신상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중한 인연에 의한 것으로서, 인연을 잘 깨달아 쉽지 않은 부분을 조금도 게을리하지 않고 다 하고 나르며 안심을 얻도록 하라. 이제까지 바라는 대로 어버이신의 자유자재한 수호로 한때 나았지만, 앞으로도 세계의 사람이 저것이야말로!’라고 감동하는 것과 같은 두드러진 다하기·나르기의 길을 게을리하지 않고 걷도록 하라.”고 간절하고 정중하게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다하기·나르기란 신앙의 생명입니다만, 특히 암에 대해서는 다하기·나르기가 중요하며, 과감한 다하기·나르기에 의해 신기한 수호를 받으신 분이 많이 있습니다.

암이라는 종양은 대단히 악성입니다.

어떻게 악성이냐 하면, 가만히 있으면 좋으련만 정상적인 세포와 달라서 암세포는 정말로 극성맞고, 저만 점점 이상하게 커지며, 게다가 그 부분(예를 들면 위장)의 세포 본래의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나쁜 것은 독소를 냅니다. 때문에 빈혈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더 나쁜 것은 가만히 있지를 않고 이동합니다.

그리고 최후에 암은 자신이 극성맞게 증식했기 때문에, 신세를 지고 있는 인간이 출직(사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 × × × ×

극성맞은 암세포와 반대의 마음 씀씀이가 구제받을 수 있는 근원이 됩니다.

금전, 연담, 그 외 사람과의 관계(소통)에 있어서 제멋대로 극성맞은 것을 깨끗이 잊고, 교조님께서 특히 정성을 들여서 가르쳐 주신 아침 일찍 일어나기’, ‘정직한 마음’, ‘부지런히 일하기의 세 가지 생활 요점을 지키는 것이 건강의 근원입니다.

일한다는 것은 주위 사람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이러한 마음으로 나날이 걷는다면 암의 인연은 끊어져 갈 것입니다.

인생은 돈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일하는 것이 목적이며, 일하는 중에 자연히 돈이 모이는 것입니다.

일하는 것을 즐기는 것, 그것이 바로 히노끼싱의 정신입니다.

 

<(2)>

히노끼싱이란 몸을 어버이신님으로부터 빌리고 있는, 그 사례의 마음이 저절로 행동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뭔가 일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날이 하는 끼싱[寄進], 그것이 히노끼싱입니다. ‘나날이, 항상이라는 부분에 의미가 있습니다.

일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을 잊고, 결과에만 사로잡히면 나날의 생활이 한심하고 싫어져서 마음이 가라앉을 때가 있습니다.

거기에 질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 × × × ×

부모가 암에 걸렸던 자식은 7080% 암에 걸릴 인연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연납소에는 다하기·나르기와 수훈 전하기가 중요합니다.

가령 자신은 암에 걸렸더라도 그 인연을 자손에게 남기지 않도록, 또 자손은 암을 받지 않도록 어버이신님께서 수호를 해 주시도록 본인도, 또한 주위 사람도 유의하는 것이 이 길의 신앙입니다.

× × × × ×

둘 하나가 하늘의 리라고 들려주신 것처럼, 천리란 조화(균형)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극적인 방법과 적극적인 방법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극적인 방법이란, ‘○○를 하지 마라.’라고 말하는 삶의 방법.

적극적인 방법이란, ‘○○를 해라.’라고 말하는 삶의 방법.

인색’, ‘’, ‘미움’, ‘편애’, ‘원망’, ‘분노’, ‘욕심’, ‘교만이라는 여덟 가지 티끌, 이것은 소극적인 교리입니다. ‘서로 돕기’,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은 적극적인 교리입니다.

소극적인 교리만 설명하면, 우중충해지게 됩니다. 적극적인 교리만 설명하면, 공허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의 교리를 둘 하나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리를 설명하는 것은 어째서 이렇게 되는가?’라는 인연을 납득해서, 진심으로 용솟음치게 하기(단노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연의 리가 다스려지면 대난은 소난, 소난은 무난으로 수호해 주시는 어버이신님의 어버이마음을 알 수 있고, 마음은 저절로 용솟음쳐 갑니다.

모 교회장 부인이,

저는 열심히 이 길을 걸어왔는데, 어째서 눈병[원어로 간뵤(眼病)’]에 걸렸을까요?”

라고 말씀하셨으므로,

눈병이어서 다행이군요. 같은 병이라도 암 병[원어로 간뵤(癌病)’]이었다면 큰일이었을 겁니다. 이 길을 걸었기 때문에 암 병을 눈병으로, 대난은 소난으로 바꿔 주신 것입니다.”

라고 설명을 드렸더니,

과연 그렇군요. 저희 어머니는 암으로 출직하셨고, 시동생들도 암으로 출직했습니다.”

라고 납득하고 용솟음쳐 주셨으며, 눈병도 신기하게 수호를 받은 실례가 있습니다.

암에 대한 소극적인 깨달음은 금전, 연담, 만 가지 연결에 대해 자신을 뻗대는 것, 즉 남에게 폐가 되는 것을 그만두는 것.

적극적인 깨달음은 금전, 연담, 만 가지 연결에 대해, 자기 자신을 버리고 임하는 것, 즉 다하고 나르며, 남을 구제해 가는 것입니다.

자신을 뻗대는 것은 암의 인연입니다만, 교통사고도 역시 자신을 뻗대는 인연이므로, 암에 걸리기 전에 교통사고가 났다는 사람이 자주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암의 전조로서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질은 갑자기 !’ 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전조가 있습니다만, 많은 사람이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