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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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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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년12월][9회]

2021.11.29 16:25

편집실 조회 수:170

신상 깨우침(9)

 

<폐렴>

고열이 나는 폐렴은 서로 부딪치는 리라는 것은 금방 납득이 가겠죠.

그러면 무엇이 서로 부딪치고 있는 것일까.

집안, 친척들, 교회 안의 사람들이 서로 부딪치는 때도 있지만, 그 사람의 인연과 부딪치는 것이 가장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겠죠.

단노하고, 나타나는 리를 기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배에는 음식물을 소화·흡수하는 기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배의 질병을 수호받기 위해서는 리를 잘 소화하고 흡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으로 리를 소화하고 흡수한다는 것은, 리를 듣고 이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고 있으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을 세간에서도 속이 검다고 말합니다.

 

<복통>

지도말씀에서는, ‘리를 충분히 배에 새긴다. 리를 분간해 듣고 나른다(실천한다).’라고 깨우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리는 특히 인연의 리, 단노의 리를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배를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

배를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은 급격한 복통으로, 지도말씀에서는 신속한 리의 실천을 요구하시고 있습니다.

그 리는 단노하도록 하는 리, 따라서 자기 자신은 단노하는 리입니다.

 

<설사>

지도말씀에서는 리(신의)를 배에 잘 새길 것, 즉 실천할 것을 지시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설사를 할 때는 꾸물꾸물할 수 없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특히 매우 서둘러 실천할 것, 즉 서두르고 계시는 경우(적극적)가 많지만, 때로는 반대로 인간 생각으로 서두르면 오히려 늦어지므로, 착착 실천하라는 때(소극적)도 있습니다.

신상 깨우침에는 항상 적극적인 것과 소극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인연, 그때의 사정에 따라 다르므로, 신상 깨우침에는 인연 사정의 분간, 분별이 중요하며, 그럴 경우, 구제하는 사람의 체험이 힘을 발휘합니다.

 

<토사(吐瀉)>

지도말씀에서는 리를 새기다.’, 특히 단노의 리를 새긴다.’는 것을 깨우치신 경우가 많습니다.

토사를 하면 영양을 잃습니다만, 우리로서는 신체의 영양도 그렇습니다만, 마음의 영양을 잃지 않기 위해, , 특히 단노의 리를 새기는 것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복부 팽창>

지도말씀에서는 제멋대로인 인간 마음을 깨끗이 버리고, 남에 대해 화합하지 못하는 응어리를 없앨 것을 깨우치고 계십니다.

옛사람도 말하지 않고 있으면 배가 더부룩해진다.’라고 했습니다.

 

<창자 가스 소리(腹鳴)>

배에서 꼬르륵꼬르륵하고 소리가 난다는 것은 뱃속의 상태가 나쁘기 때문입니다. 불평불만으로 투덜투덜한다는 것은 리가 잘 새겨지지 않는, 즉 진정으로 납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도말씀에는 배에서 소리가 나는 것으로써, 리가 잘 새겨지지 않고 있음을 깨우치셨습니다.

수호를 받기 위해서는 단노의 리를 다스리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교조님의 모본, 입신 당시의 사정, 자기 자신의 인연, 세간의 사정 등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슴, , 등의 통증>

지도말씀에 따르면, 가슴··등의 통증은 신한줄기에 철저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어버이신님의 심상치 않은 섭섭함, 안타까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한줄기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라는 간절한 신의를 나타내셨다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무지근한 배>

무지근한 배란, 꾹 쥐어짜는 듯한 복통입니다.

지도말씀에 따르면, 진지한 신한줄기의 리의 납득과 그 실천을 엄하게 재촉하셨습니다.

 

<허리>

허리는 상반신과 하반신의 경첩 역할을 합니다. ‘허리에 힘을 주다.(본격적으로 착수하다)’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허리는 활동을 하는 중추적 위치입니다. 지도말씀에서는 미리 걱정하지 마라. 단단히 본격적으로 임하라. 잘 토론해서, 안을 한마음 한뜻으로 다스려 가라.’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나는 이렇게 힘껏 노력하고 있는데, 왜 남들은 한가롭게 따라오지 않는 거야?” , 불평불만을 품으면, 허리에 손질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리에 손질을 받는 사람은 의욕이 넘치는 사람입니다만, 남을 용솟음치게 해서 함께 정성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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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말씀에서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 마음을 모아서, 서로 돕도록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아무리 튼튼할지라도 팔은 하나만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두 팔이 함께 있어야 비로소 쓸모가 있습니다.

팔을 쓸 경우, ‘둘 하나가 하늘의 리.’라는 말씀을 통감합니다.

 

<손가락>

지도말씀에서는, 미리 걱정하지 말고, 불평불만을 하지 말고, 단노하며 걸을 것을 지시하시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서로 마음을 맞추어 나갈 것을 지시하신 예도 있습니다.

 

<표저(瘭疽 : 손가락·발가락 끝에 나는 화농성 염증의 총칭 = 생인손과 생인발)>

불평불만의 덩어리라고 해도 좋겠죠.

불평불만은 ‘(자기가) 하고 있는경우와 ‘(남에게) 당하고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 부자유>

중풍으로 수족의 자유를 잃어버렸을 때, ‘이젠 일도, 다하기·나르기도 못한다.’ 하고 단념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만, 그럴 때, 마디를 살려서, 한층 더 어버이신님의 수족이 되어 인간 생각을 버리고 신한줄기의 리를 철저하게 세워서 정성을 다하는 데에, 하루하루가 전생인연의 참회라는 이 길의 신앙의 진수가 있겠죠.

1889717일의 지도말씀에 따르면, 야마나(山名)대교회는 초대 회장 부인의 수족 불편, 즉 중풍이라는 신상을 마디로 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홋카이도(北海道)의 어느 교회장이 중풍으로 쓰러져, 몇 사람의 부축을 받아 겨우 귀참해서 교조전에서 참배하고 있을 때, 저도 교조전에서 참배를 하다가 만났습니다.

몸이 건강할 때는 1년에 2, 춘추대제에 참배했지만, 신상이 부자유스럽게 되고부터는 매월 참배한다는 마음작정을 하고, 그것을 실천했더니 신상은 신기하게도 수호를 받게 되고, 교세도 몰라보게 발전했습니다. 마디에서 싹을 틔우는 것이 이 길의 신앙의 요점입니다.

발은 걷는 것, 다니는 것, 나르는 것, 실천하는 것입니다.

지도말씀에서는 발의 장애에 대해, ‘인연납소의 길을 걸어라. 미리 걱정하지 말고 한층, 또 한층 성인의 길을 걸어라. 상대에게 마음을 다하고. 마음을 날라라.’고 하셨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이 단노하고, 상대에게도 단노를 시키도록 하며, 작정한 사정을 빨리 실천하라, 리를 헛디디지 말고, 한줄기로 신앙의 길을 걸어라.’라고 깨우치셨습니다.

발의 기능에서 생각한다면, 잘 납득되겠죠.

() 나르기를 신속하게 할 때, 발의 질병을 빨리 수호받게 될 것입니다.

 

<발의 통증>

지도말씀에는 빨리 사정을 나르라, 인연을 잘 자각하고 걸어가라는 절실한 신의가 담겨 있습니다.

 

<발이 나른하다>

지도말씀에서는 나르기 어려운 것을 힘써 나르도록 하라고 깨우치셨습니다. 발이 나른하기 때문에 중지하는 것이 아니라, 한층 더 노력하고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 썩음>

지도말씀에는 발 썩음(발이 매우 나른한 것)에 대해, 친절하게 발을 나른다는 것을 깨우치셨습니다.

× × ×

지도말씀에는, 적극적인 것(+)과 소극적인 것(-)의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해야 한다는 경우와 하지 말라는 경우입니다.

발의 경우는 적극적인 것(+)으로써 깨우치신 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흥미 깊은 일입니다.

 

<왼 발목 통증>

지도말씀에서는 장래 변하지 않도록 충분히 나르라고 깨우치셨습니다.

 

<발끝 동상>

지도말씀에서는 미리 걱정하여 안달복달하지 말고, 나날이 큰마음을 다스리고 걸어가라고 깨우치셨습니다.

 

<왼 새끼발가락 신상>

지도말씀에서는 이전부터 몇 번이나 깨우친 것을 실천하라고 깨우치셨습니다.

 

<발의 나르기 불편>

지도말씀에서는 즉각 신의를 실천하라, 인연에 따라 걸어가라고 깨우치셨습니다.

 

<발의 부상>

지도말씀에서는 신속히 사정을 나르라, 어떤 길도 즐겁게 걸어가라고 깨우치셨습니다.

 

<오른발 삠>

지도말씀에서는 인연의 길을 헛디디지 않도록 하라고 깨우치셨습니다.

 

<양발 붓기>

지도말씀에서는 깨우쳐 준 리를 잘 실천하라고 깨우치셨습니다.

 

<각기>

지도말씀에서는 터전에 돌아올 것을 깨우치셨습니다.

× × ×

무릎 관절의 고장은 부모의 리에 대해, 발목 관절의 고장은 부자간의 리에 대해서 알려 주신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신체의 표면을 덮고 있는 외피와 위장 등, 내장이 되어 있는 내피가 있는데,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이 피부의 본래의 중요 역할입니다. 찢어져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점을 잘 생각하는 것이 피부의 신상 깨우침에는 근본입니다.

피부는 연결의 결합수호의리(남동), 그 반대로 버팀의 지탱수호의리(북서), 둘 하나가 중요하며, 너무 고집하면 찢어집니다.

 

<홍역>

지도말씀에서는 생계의 어려움으로 마음이 흐려지는, 즉 불평불만을 하는 일이 없도록 깨우치셨습니다.

 

<백선(白癬)>

 

지도말씀에서는 불평불만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불평불만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깨우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