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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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교육이 미래다 22)

 

비전수련회를 꿈꾸면서(4)

 

정선일(교육부실장, 산청교회장)

 

, 누구니?’

(1) ‘, 누구니?’ 공동체 활동 코멘트

, 누구니? 프로그램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사람들과 사귈 수 있는 시간이다. 성공의 법칙 중 다른 사람의 성공을 활용하라는 법칙이 있다.

이 말은 성공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조금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 시간을 통해서 평소에 알고 싶었던 사람들, 만나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던 사람들을 찾아가서 만나고 그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2) 진행하기

준비된 자료를 보게 한다. 그리고 , 누구니?”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한 후 진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궁금해요난에는 내가 만나는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한다.

(; 비전, 가족관계, 교회에서 가장 친한 친구, 구원의 확신, 취미생활, 어릴 적 꿈과 지금의 꿈은?, 나에 대한 첫 인상은 등등) 내가 물어보고 싶은 목록을 10개 정도 정한다. 10개를 채우지 않아도 괜찮지만 처음부터 조금만 써도 된다고 말하지는 말자.

이름난에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한 후, 빈칸에 내가 정한 목록을 하나씩 물어보면서 기록해 나간다. 서로에 대한 궁금증이 풀어졌으면 서로를 위해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다른 사람을 만나기 위해 자리를 이동한다. 기억해야 될 것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말하라. “, 누구니?”의 법칙이 있다면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서 만나야 된다는 것이다.”

 

(3) 실제 활동자료 소개

이름

넌 누구니?

김 혜 정

한 송 이

1

우리 집 가훈은?

삼개훈

바르게 살자

2

이상형은?

과묵한 사람

심플하고 귀여운 문주댕

3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중국

유럽

4

가장 소중히 여기는 물건은

편지

비밀상자

5

신체 중 가장 자신 있는 곳

튼튼한

머리카락,

6

배우고 싶은 것은?

간호

일어

7

언제쯤 결혼하고 싶은가?

27세쯤

아직 잘...

8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나?

들어주기

글쎄?

9

가장 기억에 남는 책

빙점

명심보감

10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나의 양찐

언니 파이팅 너무 이뻐

(수련회에 참석했던 어느 학생의 , 누구니?’입니다)

 

(3-1) ‘, 누구니?’ 난에서 기억나는 질문들을 소개한다.

어떤 스타일의 옷을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이성 스타일은?

어릴 적 꿈과 지금의 꿈은?

자신 있는 요리는?

주위에 있는 사람과 싸운 다음 화해하는 방법

가볼만한 곳이나 가보고 싶은 곳

우리 교회에서 칭찬하고 싶은 분은?

자신에게 소중한 선물은?

제일 갖고 싶은 것은?

좋아하는 노래는?

 

(3-2) 풍성한 아이디어

짧은 시간동안 모두를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부족한 부분들을 비전수련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틈나는 대로 계속해서 만남을 갖고 기록하도록 한다. ‘, 누구니?’를 가장 많이 기록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이 프로그램은 장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수련회 장소가 멀다면 시작 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다.

 

2. 짧은 비전특강

(1) 아래의 글을 OHP필름으로 준비한 후 보여주면서 설명한다.

나보다 어리거나 경험이 많지 않고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도

배울 수 있도록 겸손함을 주옵소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해야만

더 큰 능력이 나타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각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고

또 마주하는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미래설계와 목표관리)중에서

시청각OHP자료

 

(2) ‘, 누구니?’ 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될 이야기를 전달한다.

다함께 OHP에 소개된 글을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어린 사람에게도,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도 우리들은 배울 수 있습니다. 꼭 많이 아는 사람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우리들은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많이 아는 사람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만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그를 존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순간 우리의 관계는 단절되고, 더 이상 그를 가까이 하지 않게 되거나, 그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버이신님은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게 우리 모두에게서 서로 배울 것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로 도와 즐거움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 나의 일렬형제요, 내 인생에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3) 그리고 함께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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