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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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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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님 이야기

 
교조님
 
이것은 옛날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입니다. 어버이신님은 모두가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는
「즐거운 삶」 을 이루고자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어버이신님께서 처음 낳은 자녀수와 같은 연수의 9억9만9천9백9십9년이 지난 1838년 10월, 처음으로 인간을  만드신 장소 「터전」 인 야마토 지방 쿠니야마베 고오리 쇼야시키 마을의 나카야마 젬베님(교조님의 남편)의 집에
어버이신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어버이신님은 젬베님의 부인이신, 미끼님(교조님)의 몸속에 들어오셨습니다. 이 나카야마 미끼님(교조님) 이야말로 어버이신님이 처음 인간을 만드실 때, 어머니의 역할을 하신 분이셨습니다.
그 당시 미끼님(교조님)의 나이는 41세로, 어버이신님의 말씀을 전하는 교조님이 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교조님의 입장을 「월일의 현신」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어버이신님은 교조님의 입이나 행동을 통해서 세계 전 인류를 구제하기 위해
가르침을 전하셨습니다.
*월일의 현신이란 ; 입이나 몸을 빌려서 세계인류를 구제하기 위해 어버이신님의 마음이나 생각을 전하고 즐거운 삶의 세계로 이끌어 주시는 입장으로 교조님(나카야마 미끼님)을 말한다.
 
교조님은 1798년 4월 18일 산마이덴 마을의 마에가와 집안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교조님은 어릴 적부터 착하고 인정이 많아서, 자신이 만든 주머니를 근처 아이들에게 나눠주거나, 울고 있는 아이가 있으면 자신의 과자를 주거나, 추수 때는 어린 아이들과 놀아주곤 했습니다. 또 시집을 가고 나서도, 게으름뱅이 하인의 마음을 감동 시키신 일이나, 쌀을 훔치러 들어온 자를 야단치지 않고 부드럽게 설득시켜 돌려보내신 일이나,
구걸하러 온 사람을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등,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분이였습니다.
그렇게 「월일의 현신」이 되신 교조님은, 그로부터 50년에 걸쳐 어버이신님의 가르침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많은 사람들을 이 길로 인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90세로 모습을 감추셨으나,
 
그 혼은 으뜸인 집터에 머무르시고, 지금도 세계의 사람들을 도우기 위해 활동해 주시고 있습니다.
교조님은 우리 인간들의 어버이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