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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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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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님 이야기

부모를 따라서

 

정혜련 역

 

1882,3년 쯤의 일입니다.

당시 5,6살이 되는 우메타니 우메지로는 아버지, 어머니에게 이끌려, 처음으로 터전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메지로는 붉은 옷을 입으신 교조님의 모습을 보고, 당시 담배 가게 간판에 그려진 여자 달마를 연상했던지,

 무심코 「달마님, 달마님.」이라고 부르고 말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놀란 아버지 시로베는,

교조님께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해서

다음 번에는 우메지로를 터전에 데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교조님은 「우메지로는 어떻게 했어? 신앙이 끊어질 텐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가 신앙의 기쁨을 아이들에게 맛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우메지로는 언제나 언제나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 오사카에서 터전으로 즐겁게 집터로 돌아왔습니다.

이리하여 우메지로는 훌륭한 용재로 성장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