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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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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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님 이야기

교조님 이야기 7

 

아침 일찍 일어나, 정직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자.

 

정혜련 역

 

집터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이치노모토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정직하기로 소문난 이부리 이조라고 하는 목공이 살고 있었습니다.

18645, 이조가 36살 때 일입니다.

아이를 유산한 부인 오사토의  건강이 위독해졌습니다.

때마침, 교조님의 이야기를 들은 이조는 서둘러 집터를 찾아갔습니다.

그러자 교조님은 「자아 자아.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이조를 기쁘게 맞아주시고, 오사토의 목숨을 구제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이조는 매일매일 집터에 들러, 히노끼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교조님께 인사를 드리자, 교조님은

이조씨, 손바닥을 펴 보아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조는 말씀 하신 대로 교조님 앞에 손바닥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교조님은 볍씨 세 톨을 가지고,

 「이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기, 이것은 정직한 마음, 이것은 부지런히 일하기 인 거야.」라고 하시며,

한 톨씩 이조의 손바닥에 올리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교조님은 「이 세 가지를 단단히 쥐고, 잃어버리지 않게 해야 해.」라고 하시며,

 「아침 일찍 일어나, 정직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자.」라는

실천의 중요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조는 교조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받고,

어버이신님의 일을 열심히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