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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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5

 

 

종교(宗敎)의 신념체계의 내용(內容)과 기능(機能) 3

이병석(고성교회 2대 교회장)


. 신념(信念)의 유형(類型)과 시대정신(時代精神)

 

우리는 인류종교사를 통하여 3가지 유형의 종교 신념이 있었다는 것을 찾아보았다. 따라서 시대적 사상의 특성들은 이 3가지 신념의 유형에 의해 결정되며 사상의 일반적인 범주도 설정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먼저 신념유형과 시대정신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유형과 유형간의 관계를 알아보아야 하고 그 유형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시대 속에 나타나는 중심 사상과 신념체계와의 상호구조를 밝힐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하여 3가지 신념유형들의 특성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상에 그 독특한 중심적 관심(中心的 關心;Central Concern)이 있기 마련이다.

, 그 사상의 고유한 성격은 그 중심적 관심에 의해서 표현된다. 하나의 사상의 특성이란 그 사상의 관심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이며, 동시에 사회적으로 표현될 때 어떤 윤리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가 하는 두 가지 관심으로 관찰해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중심적 관심과 윤리적 태도라는 두 가지 기준 위에서 3가지 신념유형들과 비교하고 고찰해야 할 것이다. 윤리는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먼저 사회라는 집단공동체의 의식에서 어떻게 수용되는 것인가를 의미한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개인 윤리도 있을 수 있으나 신념의 유형 속에 나타나는 윤리는 공동체의 사회성을 근거로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먼저 기복형의 특성들을 논하여 보기로 하자.

기복형은 질병이나 재앙, 재복과 같은 일반적인 욕구에 그 중심적 관심이 집중된다. 우선 현실적인 고통의 대상 앞에서 어떻게든 그것들을 구체적으로 해결해보려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기복형의 사유체계는 인간의 삶의 이상이 바로 현실적 조건의 해결에 기반하는 것이므로 이 현실적 조건이 충족되면 바로 인간의 이상적 삶이 실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복사상은 윤리적 가치기준에서 삶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현세적 삶의 조건을 확보하거나 유지하는 것으로 그 중심적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미래세계에 대한 사유체계도 현세의 조건에서 재현되거나 유추하는 것으로 되어버린다. 다만, 현세조건에서 결여된 부분들을 보충하거나 확보하려는 행위가 기복이나 주술행위로 나타난다. 그래서 이러한 기복사상의 현세적 관심을 생존동기(生存動機;Survival motif)라고 말한다.

기복사상은 행위자의 윤리성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 관심의 밖에 있기도 하다. 다만 현실의 결여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보충하는 것만이 관심의 대상이 되므로 행위자의 윤리성이나 내면세계의 정화나 덕성(德性)의 함양 같은 것들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기복행위는 현실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으로서는 합리적이라 할 수 있고, 윤리성의 결여라는 도덕적 부분에서는 근본적으로 이기적 행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때로는 기우제(祈雨祭)같은 공동사회의 이익에 관계하는 것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공동의 집단이라는 범주 안에서 구체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이므로 이기적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과의 관계에서 중요하게 선행하는 윤리적 덕목이나 자아의 완성, 진리에 대한 인식 같은 내면세계의 문제는 기복행위의 관심 밖에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구도형(求道型)은 인간존재의 삶의 기준이 이상적인 자아의 완성을 추구하는데 있으므로 존재론적 문제에 그 관심이 집중된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실존의 제약성에 대해서 깊이 관조하거나 각성하여 삶의 현실적 조건들을 넘어 서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의 체계에서는 현세적 조건과 이상 사이에 커다란 차이를 철저하게 인식하면서 동시에 자아의 삶을 변형시키면서 현세적 삶의 조건과 의미들을 새로운 신념과 질서 속에서 재해석 하려 한다.

이렇게 변형된 힘과 의지와 정신의 맥락 속에서 우주와 세계와 인간은 모두 하나의 원칙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다는 우주관(cosmos)을 갖게 된다. 이 우주관을 중심으로 하여 생명질서와 가치를 인식하게 되고 자연과 사회도 하나의 공동체적인 테두리 안에서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자아의 존재론적 추구를 관심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신념체계에서는 언제나 우주론적 질서에 대한 관심과 진리에 대한 인식이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단순한 현세조건 속의 인간이 아니라 어떻게 우주와 자연과 세계에 대해서 진리를 체득하고 자아를 추구하느냐 하는 것만이 중심적 관심이 되는 것이다. 인류문화를 탄생시킨 위대한 고대문화는 바로 이 구도형의 신념체계에서 만들어 졌다.

구도사상은 기복사상과 같이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이득을 얻는데 그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실현과 체득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추구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전인적(全人的)사상 그 자체이며 행위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 구도사상은 진실한 자아를 추구하는 것과 진리를 체득하는 두 가지의 믿음과 행위가 동시에 필요했던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고행(苦行)이라고 부른다. 전인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자기수련과 극기와 고행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 고행은 진리를 발견하고 실천하는 과정이므로 고행 그 자체가 전인적 목표와 같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한다.

고행을 하고 있는 구도자에게는 진실한 자아와 우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진실한 삶을 추구하는 것 이외는 전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현세의 사회적 사건이나 세속적인 일들은 구도자의 자기훈련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심의 밖으로 밀려 나가게 되는 것이다. 다만 인간의 절대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근원적인 열망에서 삶의 정신적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자기를 수련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개벽형의 사유체계는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겠다.

개벽형은 이 지상에 반드시 인간의 이상세계나 황금시대(Golden-Age)가 도래한다는 신념체계로부터 출발한다. 대망의 이상시대가 이 지상에 도래하면 현재까지의 고통스러운 사회적 문제와 개인존재의 어려움의 한계가 일시에 극복되어서 인간들이 언제나 소망하던 이상적인 나라가 한 순간에 건설된다는 것이다.

개인의 기복사상이나 구도사상은 현실적 조건에서는 그 한계가 있고 또 불가능한 역사적 상황과 제약이 따르는 것이어서 이상세계의 실현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고 오직 절대적 권능자의 힘에 의해서만 이상세계의 도래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현실의 사회조건과 그들이 바라는 이상사회 조건들과 차이가 심하면 심할수록 새 시대의 도래(개벽)는 장엄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이러한 개벽사유체계의 개혁의지는 대단히 강렬하고 충격적이다. 지금까지의 생존동기의 주술적 행위나 구도적인 고행주의는 현실 앞에 한갓 무기력한 행위로 여겨지게 되어서 오직 급진적인 개혁사상의 적극적 관여에 의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 새로운 사회가 건설된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그래서 개인의 생존의미나 소망들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되고 오직 인간의 실존적인 행위는 새로운 시대의 개혁에 동참하는 것으로 확신되고 승화되어 버린다.

개벽사상은 세상을 완전히 바꾸는 혁명사상이다. 단순한 사회제도의 혁파나 개선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비전을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개벽사상의 중심에는 언제나 예언자가 있기 마련이고 그 예언자에 의해 개벽의지가 점화되면 강한 충격과 열망으로 거대한 에너지가 분출하는 것이다.

개벽사상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역사의 지향을 직선적으로 인식하여 지금까지 인간이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이 지상에 이상적인 나라로 도래한다는 생각이고 또, 하나는 역사의 흐름을 반복적이고 순환적인 것으로 인식하여 지금까지 인간이 경험했던 것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과거의 세계를 다시 재현하려는 경우이다. 이 두 가지의 경우, 어떤 것이든 강한 역사의식과 인류사회와 민족에 대한 공동운명체의 의식을 동반하면서 강력한 개혁의지를 분출하는 특징을 지니게 된다.

우리는 앞에서 논거 하여 3가지 신념유형들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3가지 신념유형이 갖고 있는 윤리적 태도와 그 사상의 동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복사상은 현세적 조건들을 충족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극단의 문화 보수주의나 정체된 사회적 보수주의로 나타난다. 그 이유는 현세적 조건 위에서 사회질서나 문화가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구도사상은 사회적인 개혁보다 개인의 고행이나 자기수련의 훈련을 통해서 이상적인 인간완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사회나 문화에 대해서 보수적 성향을 띠게 된다. 그들의 사회에 대한 태도는 관조적이면서 초월적 성향을 띠게 되므로 현세적 조건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불만스럽게 묵인하는 태도이다. 개벽사상은 현실의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변혁하려는 적극적 의지를 갖고 있으므로 구도사상 보다는 급진적 태도를 갖고 있다. 그것은 현존하는 사회질서와는 전혀 다른 이상적인 미래사회를 대망하기 때문이다.

 

. 신념체계의 구조적 관계

우리는 앞에서 3가지 신념유형이 개별적으로 나타날 때의 특성들을 살펴보았다. 기복, 구도, 개벽의 3대 동기는 인간의 종교적 염원의 3대 범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인간이 근원적으로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이 3가지 형태로 집약되어 나타날 것이다. 사실 모든 종교 경험들은 개인적인 기복동기를 갖게 마련이다. 기복동기가 완전히 배제된 신념체계는 이미 종교적 신념이 아니고 철학이나 사회사상으로 변형된 것들이다. 그러나 이 3가지 동기가 동시에 공존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룰 때 가장 성숙한 종교사상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종교사상의 특색은 기복, 구도, 개벽의 3가지 유형의 3자 관계(triadic relation)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며 종교적 신념체계의 구조적 관계도 이 3가지 유형의 관계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나의 종교사상 안에는 위의 3가지 유형이 공존해 있으면서도 그 중의 어느 하나가 특별히 강조 되어서 그 사상의 지배적 성격을 결정해 주게 되는 것이다. 때로는 하나의 사상은 3가지의 유형 가운데 둘, 또는 3개의 유형이 동시에 강조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이 3가지 유형의 상호관계에 따라서 그 종교의 사상적 성격과 특색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 3가지 신념유형들이 서로 상호관계 하였을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겠다.

 

1. 기복(祈福)과 구도(求道)의 관계

현세의 조건들을 해결하려는 기복사상과 개인적인 이상을 실현하려는 구도사상이 결합하면 개인적 신비주의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욕구도 충족시키기도 하고 사상적으로는 현실에서 승화된 정신세계를 함께 수용하고 추구하는 형태이므로 동양사상 가운데 흔히 발견 된다.

예를 들면 무병장수 하고 싶은 개인적 관심과 욕망이 구도주의의 고전적 지식체계로 이해되어 인생의 궁극적 이상으로 나타나는 신선사상(神仙思想) 같은 경우이다. 이와 같이 기복과 구도사상의 관계는 사회나 역사의식의 관심에서 멀어져 주술적(呪術的) 요인이 가미된 신비주의(神秘主義)적 경향을 띠게 된다.

 

2. 구도(求道)와 개벽(開闢)의 관계

개인의 도덕적 이념과 진리를 추구하려는 구도적 사상과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믿고 현실 속에서 이것을 혁세하려는 개벽주의가 결합하면 매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상들이 나타나게 되고 현실적인 방편들도 역동적으로 제기된다.

예를 들면 반드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언자가 나타나게 되고, 이 예언자의 종교적 메시지는 강력한 카리스마적 권위를 가지면서 현실사회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개벽사상이 갖고 있는 강력한 미래 지향적인 추진력과 구도사상이 갖고 있는 철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성적 훈련이 결합되어 종교개혁과 같은 역사의 큰 맥락을 형성하기도 한다. 구도와 개벽의 관계의 특징은 새로운 개벽의 사상은 예언자에 의해 점화되고 전개되지만 개벽세계의 완성은 구도형과 개벽형의 사상에 의해서 추진되고 완성되는 것이다. 아무리 예언자의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세상구원의 메시지가 있더라도 구도사상이 갖고 있는 지성적이고 철학적인 사상과 훈련이 없거나 강력한 미래지향적인 개벽사상의 추진력을 갖춘 집단의 결집이 없다면 개벽사업의 완성은 불가능 하게 된다. 그래서 구도와 개벽사상의 결합은 언제나 그 시대의 대표적인 지성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 하였다.

 

3. 개벽(開闢)과 기복(祈福)의 관계

개벽형이 갖고 있는 급진적인 혁세사상과 이기적이고 현실적인 극단의 기복사상과의 만남은 분리주의(分離主義)나 천년왕국주의(千年王國主義)의 성격을 띠게 된다. 민생고에 허덕이는 대중에게 현실의 모순성을 각성하게 하고 현시대의 사회질서나 제도를 혐오하게 하거나 무시하면서 오직 다가오는 이상세계를 위하여 헌신하는 천년왕국주의(千年王國主義;millenarianism)적인 태도를 보여주게 된다. 때로는 현사회 질서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혐오하거나 부정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새로운 분파를 만드는 분리주의(分離主義;Separatism)의 성격을 띠게 된다. 이 관계의 특징은 기복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염원하는 것이므로 현존 사회질서에의 비판정신과 사회변혁의 필요성을 각성시키는 데는 결정적 공헌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개혁은 구도사상과 개벽형에 의해서 수행될 수밖에 없다. 구도사상이 없는 기복과 개벽사상의 관계는 분리주의적 성격을 강하게 나타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앞에서 우리는 신념유형간의 구조적 관계를 대략 살펴보았다. 이 유형들의 신념체계와 그 관계에 의해서 그 종교 사상들의 특성이 결정되는 것이므로 이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적 관계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정신(時代精神)과는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살펴보겠다. 분명히 특정한 시대의 특정한 집단은 특수한 가치관이나 역사의식의 신념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것을 집단의 시대정신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 시대정신이 사회변동을 유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극도의 사회적 변화가 그 시대의 정신을 만들어 간다고도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현상은 동시에 관찰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사회나 그 집단이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지거나 기존세계의 가치가 붕괴될 때 개벽사상이 흔히 나타난다. 그 개벽사상이 사회현실에 참여하고 그 신봉자들에 의해서 특정한 가치관과 신념체계를 구체적인 행위로 표현했을 때 이것이 개벽운동이다. 또한 그들의 사상이 그 시대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을 때 그 사상을 시대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사상의 신념유형들이 그 시대와 사회현실을 인식하는 규범적 유형들이 되어서 그 시대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므로 그 사회의 시대적 정신을 대표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난세의 개벽사상의 운동은 특수한 가치관과 신념체계를 구조로 하여 추진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 종교사상의 흐름이 시대에 따라서 어떤 성격을 띠게 되었는지 그 사상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어떤 신념의 유형들이 그 시대의 주도적 역할을 하였는지를 분석하고 조감하므로 서 한국 종교사상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장에서 한국 종교사의 역사적 고찰을 논하여 보기로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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